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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한해정리

'23년 4분기 준비

티스토리 글을 꾸준히 쓰기로 결심했건만.. 회사일이 바빠서인지, 챙겨야 될 일들이 많아서 인지 부끄럽게도 자주 작성하지 못했다. 다행히 에드고시는 통과했지만 (아직도 왜 통과했는지 잘 모르겠다), 에드가 발생하기에는 턱없이 적은 글이다.. 반성하면서 올해 4분기를 앞두고 나만의 각오와 할일들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간단하게 4분기에 할 일들을 리스트업 하면 다음과 같다. 

 

- 꾸준한 웨이트 (주 4회 이상) / 4분기에는 복근을 보자
: 3분기 들어 가장 잘한일은 PT를 시작했다는점, 웨이트 트레이닝에 큰 흥미를 붙인점이다. 사실 지금까지 웨이트를 하지 않은것은 아니지만, 불규칙적인 식단, 잦은 음주, 낮은 강도의 운동으로 큰 효과를 얻지 못했다. PT를 시작한지 1달 반정도가 경과했고, 눈에 띄게 몸이 커지고 있는것을 느낄 수 있으며, 삶을 살아가는 태도가 좀 더 긍정적으로 변한것 같기도 ㅎㅎ 30년 동안 한번도 가져보지 못한 복근을, 올해는 꼭 한번 가져보고 싶다.

 

- 영어 공부 

: 말해 뭐하겠는가? 평생 숙제인 영어공부이다. 조금 더 내 환경을 영어로 채워보고자 한다. 의미없게 유튜브 숏츠를 보기보다는, 그냥 영어를 틀어놓고.. 방법 가리지 않고 내 자신을 해당 환경에 계속 노출시키고자 한다. 

M사 인턴을 앞두고 있던 시절처럼 조금 더 절박/절실하게 나를 돌아보고자 한다.
(하루 10분 GPT와 작문공문, 팟캐스트 틀어놓기.. 스피킹 어플 활용 5분이라도..!) 

- 이직 준비

: 티스토리에 해당 내용을 쓰기가 조금 조심스럽지만, 보는 사람도 많이 없을테니.. 정말 예상치 못한 회사 내 이직이 발생했으며 2년 근속년수를 채운 나 역시 이직 생각이 없을 수 없다. PE든 컨설팅이든 M&A 산업 내 점핑을 할 수 있는곳이라면 이직 수요가 있다. 평일에 준비를 하기 힘들면 주말 중 하루는 꼭 회사에 나가서 모델이든, DD자료든 좀 다시 보면서 준비를 해보자. 

- 연애 집중
: 결혼 생각 보다는 우선 연애에 집중하기. 본 연애를 통해서 나를 좀 더 돌아보게 되고 내가 더 긍정적으로/나은 사람으로 변해가는게 느껴진다. 의식적으로라도 부정적인 컨텐츠를 삼가하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연애에 집중하고자 한다. 

 

- 투자 양서 2권 / 평소 읽고싶었던 책 1권 읽기

: 최근 회사법 관련 책을 읽느라, 투자 관련 서적을 도통 읽지못했는데.. 올 4분기에는 최소 2권은 꼭 읽고자 한다.. 지금 예상하는 책은 하워드 막스의 서적을 생각하고있음, 평소 읽고싶었던 책은 협상의 기술임 

내가좋아하는 마사딕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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