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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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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선배와의 커피챗 '23년 4월 선릉역 근처 스타벅스에서 모 외국계 투자은행 임원인 J 선배님과 커피챗을 진행하였음. 이 커피챗을 하기에 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굉장히 가치있는 시간이었으며 부족했던 2%를 채울 수 있는 시간이었음. ​ 아침부터 풀정장에, 와인까지 사들고 왔는데, 내가 너무 포멀하고 오버 했던것인지 오히려 힘을 좀 빼라고 조언을 해주심. 너무 높은 직위의 선배이지만, 학교 선후배로 깨나 편하게 2시간 가량 얘기를 할 수 있었음. ​ 너무 많은 이야기를 했지만 기억이 나는것 위주로 bullet으로 정리해보고자 한다. 시사점 ​ 어떻게 IB를 진입 할지 보다, 어떻게 IB에서 버틸 수 있는지 / 잡아먹히지 않는 지를 고민 해야 한다. 어떻게 살아 남을 수 있는지 설득이 한다면 반드시 뽑힌다. 지금은 오프사이..
D사 인터뷰 후기 (2/2) 일시 : '23년 1월 20일 금요일 오후 12시 15분 장소 : 서초역 근처 스터디룸 시간 : 1시간 가량 참석인원 : 김모 전무 1인 ​ ​ ​ 첫인상 여성 전무님이셨음. 대학교 2학년 시절 들은 조직관리론 장 모교수를 닮으셨으며, 인자한 인상보유. 사람이 침착하고 선해보였음 (외유내강 스타일) ​ ​ 면접 질문 사실 1차 Deal-based 질문들과 거의 유사한 수준이었다. 심지어 S사 딜 역시 동일하게 영어로 진행했고, 며칠이 지난 시점이기 때문에 자세한 부분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 현 직장 소개 D사를 얼마나 얼마나 아는지 L사 딜 설명 (in detailed) S사 딜 설명 (영어로, in detailed) WHY D사 현 직장에서 어떤 일을 많이 하는지 / Top-management le..
D사 인터뷰 후기 (1/2) 우연히 헤드헌터를 통해 알게된 기회였으며, 외국계 투자회사 면접이었음. 엄청나게 하드하진 않았지만, 굉장히 의미있고 좋은 시간이었음. 장소 : 강남역 근처 스터디룸 시간 : 1시간 가량 참석인원 : P모 VP 1인 & 나 ​ ​ ​ 첫 인상 링크드인 사진보다 착하게 생기셨으며, H 증권사 PF팀 정모형님을 닮아서 놀랬다. 인상이 선하고 좋았다. ​ 면접질문 FIT / DEAL / TECH 종합적으로 깊숙하게 물어보는 질문들이 많았음. 특별히 케이스 스터디 식 / 매출 추정과 같은 질문은 없었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들도 많았다. ​ DEAL/FIT [L사] 딜 개요 / IH / RISK 뭐가 있었냐? 포스크 코로나 제주도 방문 외국인 숫자 증가 / 지금 capex 끝나서 FCFF 많이 발생할거다 이런식으로..
J선배와의 저녁자리 인상깊은 자리였기에 기록을 하고자한다. 링크드인으로 알게돼서 만나뵙는건 처음이었는데, 전혀 어색하지도 않고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형님 커리어도 소형 PE > 컨설팅 > 외국계 미드캡 PE로 가는 커리어라 나와 유사하기도 하고.. 고생을 많이 하셔서 그런지 몰라도 내공이 상당했다. 시사점을 간단하게 기록하고자 함 우선 술에 깨나 취한채로 형이 인터뷰를 봤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왜 갑자기 인터뷰를 봤는지 모르겠다. 질문을 하는사람도 받는사람도 인터뷰를 하는 이유는 모르지만, 그래도 봤다. 그리고 좋은 질문들이 많았기 때문에 기억이 휘발되기전에 기록한다. ​ ​ 인터뷰 질문 1. SPC를 설립하는 이유? ​ 파산 절연효과: PEF가 SPC를 설립해서 특정 투자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경우 프로젝트의 위험을 프로..
C사 워크샵 후기 ('22년 1월) 금번 워크샵은 입사 후 2번째로 가는 워크샵이었으며, 처음으로 PPT 자료 취합을 맡았다. 워크샵은 2박 3일간 제주도 켄싱턴 리조트에서 진행되었으며, 지난번 워크샵 처럼 크게 방역수칙을 어기지 않고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 본 글에서는 지난번 게시글 처럼 워크샵 동안 배울 수 있었던 점, 대표님의 기억나는 말씀 등을 간단하게 정리하고자 한다. 우리 회사의 자랑 사장님이 말씀하신 C사의 장점은, 대한민국 내 수많은 PE가 있지만, 글로벌 탑티어 사모펀드에서 업무를 경험한 리더가 있는 사모펀드는 몇개 없다고 하심. M사, H사 등을 제외하고는 몇개 없다고 하는데.. 남들이 보면 조금 욕먹을지 모르지만, 나름 틀린말은 아닌듯..? 회사 자체가 얼마나 영향력이 있나보다, 대표님 이력 자체는 사실 굉장히 훌륭하..
C사 워크샵 후기 '21년 8월 입사후 처음으로 경험한 D사의 워크숍이 무사히 끝이났다. 워크숍은 1박 2일간 강원도 삼척의 솔비치 리조트에서 진행되었으며, 나름의 기준으로 방역수칙을 어기지 않고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본 글에서는 워크샵 동안 배울 수 있었던 점, 대표님의 기억나는 말씀 등을 간단하게 정리하고자 한다. ​ 경제전망 (국제 / 국내) 가장 최근에 업데이트된 자료를 사용하는 점과, 정보의 정확성, 신속성을 무척이나 강조하였다. 실제로, 중국 헝다 사태 / 호주-중국 무역전쟁 / 미국의 물류대란 등 거시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건들이 최근들어 빈번하게 발생하였다. 1월 워크숍 자료들은, 기존의 자료의 업데이트 본만 입력하는 것이 아니라, 최근 시사 / 사건들에 대해 코멘트라도 다는것이 합리적일듯하다. ​정..
C사에서 배워야할것 '21년 9월 24일 금요일, 화창한 날씨를 맞이하며 과거 C사에 오랫동안 계셨던 선배와 함께 점심 식사를 하였다. 선배의 직접적인 추천으로 C사에 입사한것은 아니지만, 지원 전 선배를 통해서 C사를 알았다는 점에서 큰 인연이라고 할 수 있다. 입사 후 1달간 일을 한 뒤, 만난 자리라 그런지 회사에 대한 얘기를 주로 하였다. ​ 선배로 부터 전해 받은 간단한 시사점을 공유하고자 한다. ​ 시사점 ​ 1. C사는 장점과 단점이 명확하게 있는 회사이다. ​ 짧은 기간안에 효율적으로 장점을 취하되, 타성에 젖으면 안된다. 장점은 안정적인 플랫폼에서 많은 딜을 찍을 수 있는 것, 똑똑한 사람들과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것,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소프트 스킬을 만들 수 있는 것. 단점은 업사이드 있는 투자..
B사 인터뷰 후기 A군을 통해 받은 자료, 혹시나 몰라 저장을 해둔다. 인상깊은 점은, 인턴 면접이라는 것이다. ​ Walk me through your resume Lbo from scratch what is RCF? Debt schedule 최대한 자세히 설명 / cash sweep 유무에 따른 IRR 변화 opco FS와 holdco FS 차이 순환참조 어디서 생기고 어케 없애? (Switch 애기하면서 average interest rate를 제외한 아예 없애는 방법.. 뭘까?) 레버리지 일으키면 왜 irr올라가? Pe 10이 pe 20인수. Dilution accretion? 100% debt이어도 dilution? 금융주 (e.g. K-Bank 가치평가방법) Pbr로 지금 가격 justify안되니까 다른방법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