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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회사생활

WHY IB?

2021년 2월 2일

학교 동아리 선배 황모 선배와 점심 식사를 하였다.

그 선배는 외국계 증권사 인턴, 국내 증권사 M&A팀을 거쳐 현재 모 중견PE에서 펀드운용을 맡고 있는 분이다.

일면식도 없었지만, 학회 후배라는 이유만으로 맛있는 밥과 커피를 사주셨다. (오투타워 일일향 등)

그 선배와 식사를 하면서 M&A 자문업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었는데, 블로그에 남기고 싶은 의미있는 내용이 있어 글을 쓰게 되었다.

우선 내가 앞서 언급한 회사들에 지원하기 앞서서,

1. Why investment banking division

2. Why not infrastructure

3. Why not 현 직장

위 질문을 보다 더 정교하고 / 자세하게 정립을 해야할 필요를 느꼈다.

살인적인 스케쥴, 비인간적인 문화, 돈으로 채울 수 없는 행복 .. 단순히 M&A 업무를 하고 싶다고 하기에는 내가 극복하고, 항변해야할 요소들이 너무 많다.

난 정말 M&A업무를 해보고 싶은것인지? 아니면 지금 업무에 대한 불만족 때문에 도피처로 그 회사를 찾는 것인지? 잘 고민을 해봐야 한다.

면접 준비에 앞 서

- 왜 학부생 때 M&A 인턴을 안 했는지?

- 왜 대체투자쪽 record를 계속 쌓았는지?

- 진짜로 M&A 자문업을 하고 싶은게 맞는지?

다음과 같은 challenge들을 좀 더 생각해봐야 한다.

조금 technical 질문들에 집착을 했는지 모른다. 천천히 FIT에 대한 질문을 생각해보자. 여러 선배들과 얘기하면서

Suit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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