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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여행 패키지 여행 후기담을 써놓은게 있어, 해당 후기로 여행 게시물을 대체하고자 한다. 내 인생 가장 건전하고, 힐링스러운 여행이었음. ------ 안녕하세요! 금번 여행에서 비오비투어를 통해 세부를 방문한 여행객입니다 (성인 남자 2인) 패키지 여행 후기 작성은 처음인데, 워낙 비오비 투어 및 가이드님 덕분에 만족스러운 여행을해서 용기내서 적어보고자 합니다. 사실, 패키지 여행을 가족단위 여행을 제외하고는 이용해 본적도 없으며, 딱히 만족도 역시 높지 않아 세부 패키지 여행을 선택하기까지 다소 망설였습니다. 그러나, 비오비 투어와 함께한 패키지 여행을 후회 없는 선택이었고 저 역시 세부 여행을 희망하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본 후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비오비투어 선택이유 ​ 7월 20..
[공모주 청약] 파두 분석 회사개요 파두는 '15년 6월에 설립된 데이터센터 용 시스템 반도체 팹리스 기업으로, 클라우드, AI/Big Data, 5G, 자율주행 등 데이터 수요의 폭발적인 증가에 따라바르게 성장하는 데이터 센터 영역에 집중하고 있음. 핵심제품은 데이터센터에서 사용되는 SSD 컨트롤러이며, 데이터센터에서 전통적인 기계적 데이터 저장장치였던 HDD(Hard Disk Drive) 대비 고성능의 메모리 반도체인 NAND 메모리반도체에 기반한 데이터 저장장치인 SSD(Solid State Drive)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음. 회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적 경쟁우위를 증명하고, 상장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확장의 계기를 마련하고자함. 이후 '27년 부터 데이터센터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종합 팹리스로 자리매김할 예정 공모개요 ..
김선배님과의 만남 6월 24일 목요일 학교 선배인 김xx형님과 식사를 하였다. 긴 이야기를 했는데 주 화두는 MBA와 나의 커리어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 큰 그림을 볼 수 있는 곳을 가라 > 대형 증권사도 좋은 선택지다, 다만 특정 Asset에 대해 집착하는것은 좋지 않다. > 전체적인 자본시장이 움직이는 방향, 대형 금융기관이 의사결정을 내리는 과정 등 주니어때는 큰 그림을 볼 수 있는 곳이 좋다. ​ - Generalist 업무를 하는 곳이 좋다. > 주니어때는 전공을 정하기 전이다. 너무 특수한 분야보다는, 전반적인 금융 제반업무를 다루는 곳이 좋다. 그래서 리서치 또는 컨설팅, M&A 자문 부서가 시작으로는 상당히 좋다. ​ - MBA는 도피처이다. > 실무 경력이 더 중요하다. 싱가폴 citi에서 ..
G코인 처음으로 아주 큰 실패를 맛본투자, 타인의 말을 듣고 무지성으로 진행한 부화뇌동 투자. 우울증에 가까운 감정을 느끼게 한 투자. 향후 몇억~몇십억을 날릴뻔한 몇 천으로 불상사를 막아준 고마운 투자..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 모든 투자는 불확실한 위험을 수반한다. ​ 타인의 말을 통해서 결정된 투자는 확신성을 가지기 싶지 않다. ​ 투자 업무를 하는 만큼, 반드시 내가 왜 이 자산을 사야하는지, 팔아야하는지 논리와 근거가 있어야 한다. 많은 공부와 연구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 ​ 타인의 매수 추천은 생각보다 큰 고민이나 결심 없이 이루어 지기도 한다. 내 스스로가 바로서야 시장에서 살아 남을 수 있다. ​ 내가 결정을 했다면, 절대 타인을 비판하거나 욕해서도 안된다. 모든 투자의 결정은 나에게있다. ​..
WHY IB? 2021년 2월 2일 ​ 학교 동아리 선배 황모 선배와 점심 식사를 하였다. 그 선배는 외국계 증권사 인턴, 국내 증권사 M&A팀을 거쳐 현재 모 중견PE에서 펀드운용을 맡고 있는 분이다. 일면식도 없었지만, 학회 후배라는 이유만으로 맛있는 밥과 커피를 사주셨다. (오투타워 일일향 등) ​ 그 선배와 식사를 하면서 M&A 자문업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었는데, 블로그에 남기고 싶은 의미있는 내용이 있어 글을 쓰게 되었다. ​ 우선 내가 앞서 언급한 회사들에 지원하기 앞서서, ​ 1. Why investment banking division 2. Why not infrastructure 3. Why not 현 직장 ​ 위 질문을 보다 더 정교하고 / 자세하게 정립을 해야할 필요를 느꼈다. 살인적인 스..
2021년 Bucket List '21년 Bucket List를 왜 '23년 7월에 쓰는지 이상하게 생각할수있으나.. 이전에 블로그에 작성했던 내용을 옮기는 노력으로 봐주면 고맙겠습니다. 시작 코로나 블루의 영향력 아래에서, 블로그에 이렇게 글을 남기지 않으면 도저히 2020년을 보내고, 2021년을 맞이하는 기분이 나지 않을 것 같다. 매번 플래너에 작성을 했는데, 이번해부터 블로그에 작성을 해서 한해한해 쌓아 나가볼 생각이다. ​ 일단 마음대로 작성을 하는 것이니, 수정이 계속 가능하다는것을 염두하고.. ​ ​ - CFA Level 2 획득 (가능하면 level 3까지 합격) → 실무에 도움이 되는 지식, 30살 전까지는 level3를 취득하여야 한다. ​ - 골프 배우기 (반드시! 코로나 집합금지 풀리면 바로) → 골프의 중요성을..
Wall street training 후기 과거 '19년 5월에 작성한 월스트리트 트레이닝 후기 글을 공유합니다. 금융권 취준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을때 모델링 습득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고, 이에따라, 같이 인턴하던 동생과 함께 월스트리트 트레이닝에서 모델링 기본 수업을 받음. 급하게 작성한 후기라 구성이 매우 어설프지만, 추억삼아 글을 공유드립니다. 시작 계기 블로그에 글을 써보는건 정말 몇년만인 것 같아요. 최근에 제가 했던 활동들을 공유하고 싶어서 글을 써봅니다. 아무래도 금융권, 특히 투자은행/자산운용쪽을 준비하는 대학생 친구들에게 금융 모델링은 가까우면서도, 먼 개념인것 같아요. ​ 1년차, 2년차 애널리스트들이 척척 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도 언젠간 능숙하게 해야한다는 조바심이 들면서도, 당장 인턴들은 접근조차 힘들어 어깨너머 조심스럽게 ..
2022년을 마무리하며 What were my best achievements this year? 여기는 현재 '22년 12월 27일 화요일 문래도서관 창가쪽 자리이다. 어제를 포함해서 양일 휴가를 보내고 있으며, 이따 저녁 시간쯤 교대역으로 가서 최과장님 송별 파티를 해야한다. 사실 올해는 작년과 같은 굵직한 성과가 있었냐고 하면 답은 'NO'이다. 1년간 회사를 성실히 다녔고, 운동 / 네트워크 / 독서 / 업무 등 다양한 방면에서 꾸준하게 우직하게 노력을 해왔다. 오히려 큰 슬럼프 없이 지속적인 노력을 가해온것이 하나의 성취라고 볼수있지 않을까.. ​ [Careerwise] 이직을 결심한 것. 현 직장에 꽤 만족을 하면서 성장하고 있지만 향후 내 커리어 방향을 생각했을때는 IB 등을 거치는게 가장 가성비있는 코스임에 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