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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회계, 재무 공부

Wall street training 후기

과거 '19년 5월에 작성한 월스트리트 트레이닝 후기 글을 공유합니다. 금융권 취준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을때 모델링 습득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고, 이에따라, 같이 인턴하던 동생과 함께 월스트리트 트레이닝에서 모델링 기본 수업을 받음. 
급하게 작성한 후기라 구성이 매우 어설프지만, 추억삼아 글을 공유드립니다. 

시작 계기 

블로그에 글을 써보는건 정말 몇년만인 것 같아요. 최근에 제가 했던 활동들을 공유하고 싶어서 글을 써봅니다. 아무래도 금융권, 특히 투자은행/자산운용쪽을 준비하는 대학생 친구들에게 금융 모델링은 가까우면서도, 먼 개념인것 같아요.

1년차, 2년차 애널리스트들이 척척 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도 언젠간 능숙하게 해야한다는 조바심이 들면서도, 당장 인턴들은 접근조차 힘들어 어깨너머 조심스럽게 보기도 하죠.. 저도 그랬습니다. 여러가지 인턴을 하면서도, 모델링 자료들을 자주 접했지만, 직접 스스로 만들어 보고, 수식을 걸어보진 못했으니까요 ㅎㅎ..

시작

이에따라, 모델링을 보다 익숙하게 진행하기 위해 월스트리트 트레이닝이라는 사설기관에서 3주간 수업을 들었습니다. 투자은행/해지펀드/증권사 리서치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선생님들께서 아주 집중적으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장점

 

  • 업계에서 바로바로 쓸수 있는 엑셀 Short cut등을 많이 알려준다. 인턴을 하면서 들었기 때문에 상당히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었습니다.
  • ​단순 모델링 하는 스킬을 알려주는것이 아닌, 근간이 되는 재무제표들의 연결 관계 및 개념들을 가르쳐 주시기 때문에 보다 더 체화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인터뷰 준비도 할 수 있었습니다.
  • ​남이 다 짜놓은 파일들을 그냥 보는것이 아닌, 빈 엑셀 sheet 에 선생님들의 엑셀을 따라 채워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보다 더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 소수의 인원과 한분의 선생님과 계속 교류하고, 이야기를 하면서 해나가는 수업이기 때문에 친해지는 맛이 있습니다. 어디서 쉽게 알 수없었던 이야기들을 직접해주시고 답변해주시는 재미가 있습니다.
 한계점
  • 아시다 시피 월스트리트 트레이닝은 바쁜 직장인, 취준생들을 대상으로 하기때문에 굉장히 밀도 높고, 핵심을 간추려 놓은 수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수업이 빠르다고 생각 할 수도 있고, 비교적 휘발성이 높음
  • 다대일 수업이기 때문에 한번 놓치면 따라가는게 쉽지 않음 

저의 간략한 후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금융권에 뜻이 있는 학생이라면 한번 쯤은 들어볼 만 수업인것 같습니다 ~ ^^ 

 

An image of investment banking analyst, created by AI